도내 최초 관내 5개 직업체험 협약업체에서 실시
[헤럴드경제=이경길(김해) 기자]김해시는 맞춤형 교육지원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체험형 특기적성 교육”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일 직업체험 협약업체 주식회사김덕규과자점 외 4개소에서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경남도내 최초로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직업체험 희망 기관 및 업체인 대한미용사회 김해지부, 주식회사김덕규과자점 외 3개 업체와 11월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기관(업체) 진로/직업체험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김해시와 직업체험기관 및 업체는 김해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특기적성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사회 진출 전 한 발 앞선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및 교육지원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특기적성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실시한 여러 분야의 직업인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캠프 참가자 중 30명을 선정하여 진로 심화과정으로 직업 체험 및 직업인 멘토와의 심층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분야의 직업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그에 맞는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참여기관 및 업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체험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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