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로금, 농협사료, 환경개선제 등 9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축산농협(조합장 전상철)과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곽민섭)는 언양에 위치한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난 9월과 10월에 발생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초청해 위로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울산축산농협에서는 3500만원의 재해위로금을, 농협사료 울산지사에서는 4000만원 상당의 농협사료 4000포를 지원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도 1400만원에 상당하는 환경개선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전상철 조합장은“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큰 피해를 입었지만 축산의지를 잃지 말고 꿋꿋이 생업을 이어가자”는 말과 함께 “지난 태풍의 피해복구에 조합 직원들의 헌신적인 복구도움에 많은 축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듯이 조합에서는 항상 조합원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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