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남구 야음동 소재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울산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과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장 전문 강사 등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노인의 성 인식변화 등 노년의 성문화와 성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대처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비롯, 특히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4대악 설명회에 이어 홍보 전단지, 홍보물품(핫팩,밴드 등) 배부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부경찰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4대 사회악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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