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음주운전 및 성관련 비위사건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연말까지 암행감찰 및 공직기강 점검을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역시 승격 20년만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최상위 달성, 교육부 평가결과 ‘우수교육청’ 선정,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 평가 1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등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소속 직원들의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감 당부말씀’을 전 교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적극 안내·홍보해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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