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남구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수철,박현숙)는 25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절기 긴급구호비 지원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구호비는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긴급구호비로 겨울철 난방 지원금과 의료 지원금 각 150만원을 전달받았다.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구호비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협의체 심의를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하여 12월초 총 20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수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겪고 있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의료위기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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