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기획,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에서 열려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 마을기업지원단은 11월 문화기획으로 진흥원 1층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에 섹소폰 연주와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경제와 문화의 상생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30일, 12시20분부터 13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현대자동차 소재1부에 근무하는 박철수씨가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발라드 8곡을 섹소폰 연주로 공연한다.
이와는 별도로 매월 단위로 작품전시회를 병행하는 바, 전시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문죽(文竹) 박서영 작가 초대전 '꿈을 그리는 태화강 연어'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장르를 오고가는 창작과 현대적 구성에 감각적 색채를 더한 간결하고 함축적인 선을 사용해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 출생의 박서영 작가는 울산대 및 동국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한국서예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예오름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전시경력을 지니고 있다.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려있는 전시공간으로 누구나 관람과 전시 및 공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련 문의는 마을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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