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양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송년드림콘서트
[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양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8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 2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송년 드림 콘서트'라는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16 송년음악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김민희 전 KNN아나운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의 한국가곡 “시와 별 그리고 동강” 합창으로 화려한 막이 오를 계획이다.
공연은 총 3부로 이루어지며, 1부는 한국가곡과 독창, 중창이 공연되며, 2부는 김재복 양산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직접 대본을 쓴 코미디 음악극 “심청아 웃자”가 관람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풍부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가 끝나면 관객퍼포먼스로써 희망메시기 날리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 등 객원연주자와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용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6월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끝난 만큼 이번 송년음악회도 정말 열정적으로 준비해 왔으므로 겨울밤 편안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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