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읍장 최웅길)은 28일 삼랑진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로고젝터를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삼랑진읍 만들기에 나섰다.
로고젝터란 이미지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이미지·문구 등을 현출하는 영상장치로, 기존에 활용되던 표지판·현수막 등은 훼손가능성이 있고 일몰 시간 이후 식별이 어려우나 로고젝터는 야간시간대에도 명확한 문구 전달이 가능하다.
최웅길 삼랑진읍장은 “삼랑진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야간시간대 경찰이 상시 순찰 중이라는 문구를 현출하는 로고젝터를 설치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음은 물론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고젝트 설치를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의 사전 차단 및 안전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등이 치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가 함께하는 치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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