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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중앙농협, 스쿨뱅킹 계약학교에 장학금 156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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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 2일 중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고등학교 6개교 52명을 대상으로 1560만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앙농협은 올 들어 스쿨뱅킹 또는 학교회계 계약을 맺고 있는 울산 관내 36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15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의 장학금을 상반기에 229명에게 4205만원을 이미 지급해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3604명의 학생들에게 6억686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07년부터는 학교 관련 거래를 맺고 있는 42개교와 1사 1교를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 등으로 3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학교 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관내 농민조합원의 자녀 학비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매년 1억여원을 장학금 또는 발전기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농협으로서의 지역 환원사업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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