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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울산농협,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김치 전달 등 사랑나눔' 행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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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울산농협(조합장 박성흠)은 2일 중울산농협 연암지점에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의 실천으로 중구(병영1·2동, 반구1·2동, 약사동)와 북구(양정동, 효문동, 송정동)에 쌀(백미20kg) 560포와 김장김치(10kg) 160박스 등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재철 울산농협본부장 및 각 주민센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1200여 포기를 담가 쌀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 전달됐다.

소외계층 지원(쌀,김장김치)은 2010년부터 7년째, 애리원, 보리수 한부모 가정 등 김장김치 제공행사는 22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아울러 중울산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는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8일~30일까지 중울산농협 앞에서 김장시장을 개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파 등 김장재료와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박성흠 조합장은“매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와 쌀(백미)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금전달 및 사회봉사와 일손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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