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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장춘 교육 대표단 울산시교육청 방문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국 장춘 교육국 장춘교육학원 소속 대표단이 울산의 초.중등학교와 교육연수원등을 탐방하고, 한국의 문화체험을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장춘 교육대표단은 장춘교육학원 이아파(李?波) 부원장을 단장으로, 장춘교육국 교사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장춘교육학원 교수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장춘 교육대표단은 12월 5일 오후에 울산에 도착해, 이튿날인 6일 과학관, 외국어교육원, 울산교육청 방문을 시작으로 울산초등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 울산교육연수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장춘의 교육교류는 2011년 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던 중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으로 상호교류활동이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 장춘교육대표단의 울산방문연수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한층 더 다지는 한편 앞으로 양국의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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