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울산여성 창조인재프로젝트' 제2기 수료식이 8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울산여성 창조인재프로젝트'는 울산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여성리더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기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9월 22일 개강일에 울산출신 소설가, 권비영 작가의 ‘행복한 여성, 꿈꾸는 여성’을 시작으로 11월 24일에는 정호동 울산광역시 정책기획관의 ‘창조도시 울산’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이해, 리더십 함양, 젠더의식 함양, 자기관리전략, 프로젝트활동 등 12회기 교육과정에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울산여성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이번 수료식을 기념해 유정흔(젠더십향상교육원장)의 ‘여성리더들에게 일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고, 총12회기 중 80% 참석 수료생 37명에 대해 수여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연구팀 안미수 팀장은 2기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울산의 여성리더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