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김해) 기자]
김해시는 16일부터 김해 ⇔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해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고속버스는 장유와 인천종합터미널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하루 4회(07:30, 10:30, 15:10, 18:20) 운행한다.

우등버스로 운행되는 김해-인천공항 노선 요금은 성인기준 4만1500원,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이며 여객사는 동양고속과 삼화고속이다.

예매는 김해터미널, 장유고속버스환승정류장, 인터넷(www.korus.co.kr) 및 고속버스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여객터미널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향후 수요를 고려해 운영횟수를 높이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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