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016년 ‘CEO와 함께하는 이심점심(以心點心) 행사’를 실시했다.
신입행원 양성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2016년 신입행원 51명이 함께 자리해 은행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 그리고 경영철학에 대해 9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손교덕 은행장은 “은행원은 정확한 업무 처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줌으로써 끈끈한 인연을 맺는다"며, "은행 고객이기 보다는 나의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응대해 사랑 받고 신뢰받는 은행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솔선수범 실천을 통해 나부터 변하고 우리가 바뀌어야 BNK경남은행에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며,"직원 개개인의 능력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므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BNK경남은행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를 낭송하며 “직장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위기가 찾아오면 이 시를 떠올려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심지현 신입행원은 “신입행원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CEO특강을 통해 감명 받았다"며, "BNK경남은행 가족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해 훌륭한 은행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신입행원 51명은 오는 22일 모든 연수 과정을 마친 뒤 23일 입행식을 통해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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