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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 풍성한 이벤트로 '달콤한 유혹'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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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로맨틱하고 달콤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로맨스 가든’에서 24일과 25일 양일간 산타클로스 그리고 루돌프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촬영이 가능하고, 피에로 분장을 한 키다리 아저씨가 어린이에게 만들어주는 아트풍선도 받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 강의 다리에서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 걸었던 ‘행복의 자물쇠’ 이벤트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연인들은 매표소에서 자물쇠를 구입한 후 행사장 내에 설치된 격자 구조물인 트렐리스(trellis)에 행복의 자물쇠를 걸면 된다. 공원내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캐럴도 관람객들의 흥겨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300만 송이의 불빛으로 환상적인 겨울밤을 만들어 줄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는 8일 개막해 지금까지 4만3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연일 구름 인파를 불러 모으고 있다.

6개의 테마공간에서 펼쳐지는 장미원 빛 축제는 내년 2월 26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 축제는 타지 방문객이 32.4%를 차지할 만큼 높은 점을 고려해 17일부터 주말에 한해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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