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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울주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에 대비해 모범음식점과 언양?봉계한우불고기 특구 업소 1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식중독예방 컨설팅 사업과 주방공개 CCTV설치 및 개방형 주방공개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주민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좋은 식습관을 위해 초등학교 10개교에 IPTV를 설치, 매일 5~10분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음식문화개산사업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게 울주군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시책사업인 ‘명품울주 브랜드 음식, 맛집을 찾아라!’ 행사를 통한 지역의 먹거리 홍보와 울산시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를 발족시켜 업체 상호간 정보교류 및 협력의 길을 열어 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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