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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관광활성화 용역사업 최종보고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남구청은 26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남구 관광활성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관련 실?과장 및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중간보고회 시 논의됐던 사항 반영결과, 남구관광비전, 관광활성화 및 홍보방안, 남구대표 관광상품 개발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관련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역을 주관한 울산발전연구원의 유영준 박사는 '울산관광의 중심, 함께 가고픈 남구', '남구로 같이 가입시더!'를 주제로, △ 고래와 산업관광의 조화, △생태와 문화, 스포츠의 융합, △도시관광활성화 3가지 분야의 목표로 남구 관광비전을 제시했다.

남구는 관광활성화 방안에 있어서 공간 전략으로 △서부융합권역, △도심권, △동부조화권을, 전략별 추진사업으로 △고래관광고급화, 산업관광광역화, △생태?힐링관광융합화, 스포츠관광활성화, △도심관광?연계활성화 분야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활성화 방안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어 추진하고 관광상품도 자가용? 철도?버스이용객으로 나누어 당일행, 1박형, 2박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방안도 제시됐다. '울산관광의 중심, 함께 가고픈 남구'의 △남구의 통합 관광브랜드 활용, 남구 관광홈페이지 후기 실시간관리, 지역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을 해당국가의 페이스북이나 관련 SNS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SNS 적극활용, 솔마루길 슬로우마라톤 개최, 솔마루길 구간별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정기이벤트 개최 등이다

남구는 "이번 최종보고회 토의내용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략사업을 토대로 관광 진흥계획을 수립, 남구가 울산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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