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봉훈)는 29일 2층 대강당에서 해양경찰관 5명에 대한 하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식 경감은"동료들과 함께한 38년간의 추억을 잊지않고 퇴직 후에도 영원한 해경인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퇴임사를 남겼고, 정봉훈 서장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거친 파도와 싸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5명의 해양경찰관은 곽영환 경정, 임희성 경정, 김영식 경감, 김길식 경감(이상 정년퇴직), 김창섭 경감(명예퇴직)으로 김창섭 경감은 그간의 공로로 특별 승진식을 가져 1계급(경위→경감) 승진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