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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시설개선사업 완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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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공연장 시설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각종 공연 대관신청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대관정보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대관 신청을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울산 북구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기존 야외공연장의 무대와 객석 구조를 변경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실시, 최근 공사를 마쳤다. 또 기존 설치된 데크를 철거하고 잔디를 깔아 개방형 무대를 만들었고, 무대에는 막구조물을 설치해 야외 상설 공연장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북구는 야외공연장도 지역주민과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민간예술단체 및 문화예술아카데미 동아리 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등에 대해 무료개방해 지역 주민에게 힐링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쉼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야외공연장 뿐만 아니라 무대시설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장 무대확장은 물론 음향과 조명 등의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기존 좌석을 일부 줄여 무대를 넓히고, 객석 흡음재를 교체해 관객들이 공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메인스피커와 녹화카메라 등을 교체하고, 스팟라이트 등 조명공사도 실시해 공연 관람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 노후화된 기계장비도 다수 교체해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북구문예회관 공연장 시설개선공사는 오는 2월까지 이뤄진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714.26㎡ 규모로, 지난 2003년 9월 개관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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