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동구는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83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소재)에서 방학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4박5일 동안 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며 미국 현지 생활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교과학습, 세계문화수업, 상황체험 학습 등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회화와 체험중심의 학습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2007년부터 매년 우수한 시설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영어 방학캠프를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