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외계층 아동의 행복한 겨울방학 위한 봉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한국동서발전㈜ 신입사원 61명이 ‘행복에너지 Dream’ 이라는 주제의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는 20일 당진시 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함께하는 에너지 UP!’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지역아동들과 1:1로 한 팀을 이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OX퀴즈를 풀고 태양광 자동차를 만드는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 필요한 식료품과 학용품을 담은 ‘행복 꾸러미’ 제작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또, 직접 쓴 편지 전달을 통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매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켜 동서발전의 핵심가치인 ‘인간존중’, ‘협력과 청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소외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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