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인체에 보다 안전한 에탄올 워셔액을 PB상품(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제작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OIL 관계자는 “메탄올 워셔액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에탄올 워셔액을 도입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S-OIL 에탄올 워셔액’은 천연식물인 카사바, 옥수수, 사탕수수, 당밀 등에서 발효한 에탄올과 불순물을 제거한 정제수를 주 재료로 하는데, 독성물질로 분류되는 메탄올을 이용한 워셔액에 비해 인체에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S-OIL 에탄올 워셔액’은 전국 S-OIL 주유소에서 판매한다.
한편, 지난해 메탄올 워셔액의 인체 유해성이 심각하다는 언론보도 이후 에탄올 워셔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환경부에서도 워셔액을 포함한 소비자와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에 대한 인체 유해성 기준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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