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상공회의소(전영도 회장)는 6일 회원사 총무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총무부서장협의회 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의 경영향상 팀장과 울산대학교 역량개발지원처 관계자가 참석해 어려운 경제위기의 극복 방안으로 지난 월례회에서 언급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상의에서는 오는 3월 개강예정인 제17기 최고경영자과정과 매달 개최하는 울산경제포럼 등 경제현안과 관련 시의적절한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안내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등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했다.
울산대는 최근의 채용관련 울산지역 기업체의 인재상을 청취하고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재만(코오롱인더스트리(주)부장) 울산총무부서장협의회 회장은 “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해 즉각 피드백이 될 수 있게 준비해주신 상의 측에 감사드린다”며, “상의와 울산대에서 주신 정보를 토대로 회원사들이 각 기업에 필요한 과정들을 검토해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총무부서장협의회는 상의가 주관해 회원사의 유대강화 및 기업애로,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1979년에 발족되었으며, 지역 내 50여개의 회원사 총무부서장을 회원으로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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