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는 수출지원사업 중 기업수요가 많고 수출성과가 높은 사업을 수출바우처방식으로 통합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금액 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기업이 자유롭게 구성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수행하는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기업이 수출 마케팅 단계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이에 소요되는 프로그램 경비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중국시장 진출 업체를 위한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중국 수출 과정에 필요한 전략 컨설팅 및 자율 마케팅 패키지를 통해 성공적인 중국 진출 및 현지화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