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대학교가 17일 교내 체육관에서 졸업생을 비롯해 가족·친지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4회 학위수여식을 가진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정용환 총동문회장과 정갑윤·이채익 전 총동문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젊은이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견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이사는 이날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평범한 삶에서 위대한 삶으로’를 주제로 졸업생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가꾸는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외국인 71명을 포함해 학사 2596명, 석사 277명, 박사 94명 등 모두 2967명. 영예의 이사장상은 4.50만점에 4.45의 성적으로 졸업하는 전기전자공학전공 김병수(25) 씨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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