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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울산본부, ‘인기 TV 프로그램 PPL 지원' 참여기업 모집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

중진공 울산본부는 2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은 PPL 비용의 50%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및 콘텐츠 활용 교육 등 PPL에 필요한 全프로세스를 지원받는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 브랜드명 등을 노출시켜 홍보하는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시행 결과, 지난해 선정된 업체들은 방영후 매출액이 평균 11.7% 증가하고 온라인 판매에서도 18억원을 판매하는 등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모집 라인업은 드라마 <완벽한아내(KBS)>, <귓속말(S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나혼자산다(MBC)> 등 17개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간접광고(PPL) 적합 드라마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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