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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시공사, '울산방문의 해' 맞아 시티투어 코스개편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도시공사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시티투어를 개편,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고객만족 조사를 반영해 인기있는 코스 위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맞춤형 코스로 운행 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어린이 DAY가 운영되며, 봄?가을 시즌에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코스가 새롭게 개발된다. 또 순환형코스 예약 서비스제를 도입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으로도 손쉽게 순환형코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들이 울산시티투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 30% 할인제도를 신설했다.

최연충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울산을 보다 다채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과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울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살린 해안관광상품 개발,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기, 참여형 투어인 타요타요 스탬프 투어, 2017년 울산시티투어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고, 울산의 관광자원을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로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시티투어는 3월 1일 수요일부터 전면 개편돼 운행되며, 울산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앱(울산시티투어), 전화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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