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36대 청장으로 김태석 신임청장이 2일 취임했다.
김태석 신임청장은 2일 울산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울산항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오일 허브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굳건히 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민이 해양문화에 친근해지도록 교육과 체험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청장은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해양정책과, 항만유통과 등 해양항만 분야의 주요 보직과 해양수산부 인사팀장을 거친 전문 행정가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인하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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