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3일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 대강당에서 방어진농협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구현을 위해 농심(農心)을 담은 고객만족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협 CS 3.0’은 구매시점 위주의 고객응대와 다수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서비스의 표준화를 넘어, 고객만족의 대상을 잠재고객까지 포괄한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만족(CS) 개념이다.
이번 발대식은 울산 관내 17개 농·축협이 동시에 실시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행복을 전하는 CS 3.0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영상메세지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CS 3.0의 의미를 새기고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그 실천과 붐 확산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가두캠페인도 펼쳤다.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CS 3.0을 적극 추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와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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