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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조선기자재 협력사 업종다각화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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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창립총회 개최에 이어,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조선기자재 협력기업들 대상으로 '17년도 조선기자재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발표회로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신규 안건 논의 △우수협력기업 상패 수여 및 우수사례발표 △17년도 지원 사업 소개 △ 경영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 협력기업에 선정된 아이티공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ICT 융합 기반기술 확보'과제를 수행 중이고 금년도에 성능입증을 위한 시범설치사업 신청을 통해 경주풍력이나 태양광 분야에 적용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17년도 조선기자재 협의체 성과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에게 성과들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조선기자재 협력기업의 발전 산업 진출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가로 발굴해 업종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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