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과 울산 대표 전통막걸리 태화루(대표 김홍수)와 함께 13일 울산탁주태화루 회사 내(북구 효문동)에서 지역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확대하고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공익광고’를 실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태화루는 13일부터 3개월간 약 300만병의 태화루 막걸리 용기에 ‘맛있는 밥, 밥이 보약, 아침밥을 거르지 맙시다!’라는 문구를 넣어 시민들에게 쌀 소비 확대 홍보를 실시한다.
울산탁주태화루는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막걸리 회사로서 2014년 7월 30일 북구청, 울산농협지역본부, 농소농협과 함께 지역쌀 공급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지역쌀을 막걸리 원료로 구입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지역쌀 200톤(10,000포/20kg)을 구입하는 등 지역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태화루 김홍수 대표는“지역쌀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막걸리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울산 지역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소농협은 GAP 가공시설을 통해 안전하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지역쌀을 많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앞으로 관내 기업체, 대형마트, 학교 등 지역쌀 소비 확대 및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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