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15일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상락)에 인재육성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울산공업고등학교와 지역 이공계 고교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사회적 책임 제고를 위해 2007년 학교회계 계약과 스쿨뱅킹,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이름에 걸맞게 이공계 학교를 지원해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적인 도시농협으로서 지역사회와 농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농협은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교 학생 3716명에게 약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07년부터 42개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총 3억여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과 결식학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등 물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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