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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항만공사, ‘온산항·신항 이용자 고객간담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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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17일 온산항 고객지원센터에서 온산항 및 신항지역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1차 온산항·신항 이용자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본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온산항 ·신항 지역 이용자와의 의견 교류와 추진사업 진행사항 공유 등을 위해 UPA가지난해부터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정유사 및 탱크터미널사, 항만하역사, 내항선사 등 총 13개의 온산항 인근 기업관계자가 참석해 온산항 근로자휴게소 식당 준공, 울산항 오일허브 공사추진 현황, 물류시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항만이용 관련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UPA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산항·신항 이용자 고객간담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사옥과의 낮은 접근성을 완화하고, 해당 지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부 3.0 관점의 맞춤형 고객서비스 개선 및 발굴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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