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예금고객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시장금리를 적극 반영하는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을 출시·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ORIBOR(국내 11개 은행이 제시하는 기간별 금리를 통합해 산출하는 단기 기준금리) 금리가 연동된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은 매 3개월마다 변동된 기본이율에 계약기간별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18개월 그리고 24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2개월은 KORIBOR[3개월물]만을 기본이율로 하고, 18개월과 24개월은 각각 KORIBOR[3개월물]에 0.05%p와 0.10%p를 가산금리로 지급한다.
여기에 12개월·18개월·24개월 모두 신규거래·3000만원 이상 가입·금리 쿠폰 이용 등 신규 시점 조건과 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한 자동이체·급여 입금·BC카드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등 3개월 단위 조건을 함께 충족하면 최대 0.20%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21일 현재 KORIBOR[3개월물] 기준으로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 24개월에 가입한 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1.73%를 받을 수 있다.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마케팅부 김종석 부장은 “지난 15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향후 점진적인 추가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BNK코리보연동정기예금은 금리상승 시기에 맞춰 시장금리를 반영해 기본이율에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저금리시기 재테크 수단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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