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조돈화 사장)는 봄을 맞아 체육시설 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삼계동에 위치한 김해스케이트파크에서는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드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평일과 주말 인라인스케이트 초?중급반 20명을 모집해 수준별 강습을 진행하고 레벨인증 테스트를 통해 등급별로 인증서를 수여한다. 스케이드 보드는 일요일 오후 3시부터 30명을 대상으로 강습이 진행된다. 그밖에 스턴트스쿠터, 켄다마 등의 강습도 진행된다.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이번 달부터 사전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인원 미달시 당일 현장접수도 된다. 스케이트 파크는 매주 월?화 휴무다.
장유 율하체육관에서는 신설프로그램으로 ‘라인 댄스’ 강좌를 4월부터 운영한다.
라인댄스란 파트너 없이 여러 사람이 앞과 옆으로 줄을 지어 추는 춤으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들을 따라하며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 4월 1일부터 매주 월, 수, 금 2개반을 운영한다. 26일 오전 9시부터 말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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