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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12월까지 초등교 대상 '구강보건실' 운영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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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강보건실태 조사, 치아홈 메우기, 불소 도포, 구강보건교육, 고학년 스케일링 등 예방교육과 함께 실습 및 체험,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충치 예방에 나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팀은 치과의사 1명, 치위생사 1명으로 구성돼 27일부터 올 연말까지 각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매주 2~3회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어려서부터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시기에 맞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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