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중구청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금희)는 최근 '희망과 감동이 함께하는 복지 중구'라는 타이틀로 리플릿 2000부를 제작했다. 이 리플릿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람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로서 긍정적인 변화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리플릿에는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현황과 목적 기능, 9개 분과 활동사항 등은 물론, 13개 동 주민센터의 대표연락처와 ‘복지로’(보건복지부 운영 복지포털사이트), 희망의 전화 129 복지콜센터, 워크넷 등 정부가 운영 중인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과 주소도 넣었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대회 등 행사 시나 동 주민센터 복지위원, 통장, 주민들의 교육 시 리플렛을 배포 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해야 하고, 이 중심에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약해야 한다"며,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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