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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서 래프팅 보트 뒤집혀 50대 1명 실종.숨진채 발견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막바지 더위에 래프팅을 즐기던 50대가 실종돼 숨진채 발견됐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낙동강 원곡교 근처에서
7명이 탄 래프팅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4일 경북 봉화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35분께 봉화군 소천면 원곡리 낙동강 원곡교 근처에서 A(50)씨 등 7명이 탑승 중이던 래프팅 보트가 뒤집혔다.이 사고로 A씨가 실종돼 봉화군 직원과 소방본부, 경찰 등 100여명이 밤늦게 까지 수색 작업을 펼쳐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날이 밝아 수색을 재개하던중 A씨는 24일 오전 958분께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약 7떨어진 봉화군 분천면 분천리 비동 솔밭 소공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은 스스로 헤엄쳐 물 밖으로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사고 발생 후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래프팅 보트가 원곡교 교각 등과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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