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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인간과 자연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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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항시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포항지부,전국수렵인참여연대포항지회,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공무원등 40여명이참가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14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포항지부,전국수렵인참여연대포항지회,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공무원등 40여명이 참가해 옥수수, , 고구마, 배추 등 1.5t 정도의 먹이를 민가와 떨어진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에 공급했다.

행사는 멸종위기종이나 보호종의 서식지 보호와 겨울철 먹잇감을 구하기위해 민가에 출몰하는 멧돼지 등 유해조수로부터 인적·재산적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에서는 매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가 100여건 발생하고 있으며, 먹이활동이 곤란한 겨울철에는 산에서 내려와 민가주변에 출몰한다는 신고가 적지 않게 접수되고 있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로 멧돼지의 도심 과 민가출현이 줄어들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생태도시' 포항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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