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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지난 해 133종에서 올해 951종 지원대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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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희귀질환 951종에 대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희귀질환자의 질병진단 및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10%), 간병비(월 30만원), 특수조제분유(연간 360만원 이내), 저단백햇반(연간 168만원 이내), 보장구 구입, 보조기 대여료를 지원한다.

사업은 지난 2001년(4종) 시작해 2015년 134종, 2016년 134종, 2017년 133종, 2018년 133종, 2019년 951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이름처럼 희귀한 질병으로 확실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신체에 많은 손실을 일으키는데, 본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산정특례 등록자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진단서, 자동차보험계약서를 구비해 군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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