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봉화 시장愛 불금축제 개막식에 1000여명이 방문하는등 시장이 활기를 띠며 축제의 성공을 예감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봉화재래시장 시장애(愛) 불금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개막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불금축제는 봉화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금요일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즐거운 시장구경’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와 내성상우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봉화색소폰 동아리 콰르펫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심정아, 최우진, 박은경의 공연 등으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용했던 마을이 활기를 띠며 성공적인 불금축제를 예감했다.
시장애 불금축제는 이날 개막한 구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격주제로 구시장과 신시장을 오가며 오는 10월 25일 까지 운영된다.
엄태항 군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하고 방문하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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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