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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4개월째 ‘내리막’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6곳을 대상으로 9월 경기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76.5로 전월 79.5와 비교해 3.0포인트 떨어졌다. 전국 평균 지수는 78.0이다.

SBHI 지수는 올 1월 69.4로 70 이하로 떨어진 뒤 2월 79.3, 3월 83.7, 4월 92.5 등 4개월 상승세를 탔다가 5∼8월 4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6.7)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75.2, 전남은 전월(84.0)과 비교해 5.4포인트 떨어진 78.6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84.6과 68.1로 각 0.7포인트와 5.7포인트 떨어져 비제조업의 하락 폭이 훨씬 컸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판매(78.5→74.5), 수출(83.3→81.0), 경상이익(75.4→68.9), 자금사정(74.6→70.1) 등 대부분 항목에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된 경영애로(복수응답)로 내수부진(61.7%)과 원자재가격 상승(49.0%), 인건비 상승(49.0%), 업체 간 과당경쟁(46.6%) 등을 들었다.

7월 기준 중소 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제조업의 69.5%로 전월(69.9%) 대비 0.4%포인트 떨어졌다. 광주는 68.8%로 전월과 비교해 0.8% 하락, 전남은 70.6%로 0.3%포인트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난에다 내수까지 위축되면서 경기 기대 심리에 악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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