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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3,365t 매입착착…11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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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충섭 시장이 건양 미곡처리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수매 대기중인 농민을 격려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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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시작해 11월 말 건조 벼까지 총 3,365t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한다.

김충섭 시장은 산물벼 매입 개시 일주일째인 지난 27, 건양 미곡처리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상태 및 산물벼 매입현장을 확인하고 도열병 등으로 이른 아침부터 산물벼 출하를 위해 줄지어 차량에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1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은 오는 114일까지다. 계획물량인 950t(24,500포대/조곡40kg)100%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298t을 매입해 30% 수준에 달하고 있다.

또한 2021년산 공공비축 건조벼(포대벼, 톤백벼) 매입은 118일부터 1126일까지 24개 정부양곡 보관창고(개인창고, 농협창고)에서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총 매입물량은 2,385t(59,625포대/조곡40kg)이며, 이 중 톤백벼 목표 수매율은 85%로 추진될 예정이다.

매입가격 결정은 통계청의 수확기(10~12)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기준으로 한다.

조곡(40kg)으로 환산해 1228일 최종 결정되며,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먼저 지급한 후 나머지 정산금은 1228일부터 연말까지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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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침부터 산물벼 출하를 위해 줄지어 대기중인 차량모습(김천시 제공)


시는 공공비축미 출하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산물벼 건조비(평균 1,490/40kg)와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장재(600/40kg, 9,600/800kg)를 전액 시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수확기 강우, 도열병 등으로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벼 재배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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