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2021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김주수의성군수(왼쪽첫번째)가 시상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컬링센터서 2021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가 5일간 의 일정으로 열렸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한컬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1 한국주니어컬링 대표 선발을 위한 경기로, 전국 12개 팀과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4인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남·여 1위는 2022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됐으며, 코로나 PCR 검사서를 제출한 제한된 선수 및 지도자 등 관계자만 참관했다.
대회 경기 결과 남자부는 경일대가 7승 전승으로 우승했고, 여자부는 송현고가 승리를 차지했다. 제2의 팀김으로 불리는 의성여고는 예선전 6승 전승으로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참가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한 대회였다”며 “스포츠 정신을 가진 주니어 선수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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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