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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바람직인 공직마인드 향상을 위한 신규공무원 현장체험 속으로
내고장 역사바로알기 투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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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신규공무원 대상 내고장 역사바로알기 투어에 나서기전 군청 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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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과 공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올해 10월 임용된 19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울릉군정 바로 알기 등을 통해 조직이 원하는 인 재상을 구현하고 친절하고 수준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학습도 병행했다.

이들은 서면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군락지 현장을 시작으로 남서고분군, 태하성하신당, 태하 향목, 이규원 각석문, 북면 현포 고분군,추산마을,나리분지등 주요 문화 관광지 답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이날 현장 학습에는 낯선 조직 환경에 연착륙을 위해 울릉군 행정의 수장인 김병수 군수와 멘토 공무원들도 함께 동행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김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설명하고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들어며 이들의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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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천부 추산마을에서 김병수 군수가 직접 지역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기획 감사실 김유현 주무관(교육생 대표)우리지역에 이렇게 소중한 문화 유산이 있는줄 처음 알았다이번 현장교육이 오직 군민을 바라보며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성 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 신규임용자들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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