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지난 7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에서 '2022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준 국회의원,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 대구시 관계자와 지역의 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는 지역혁신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대는 대구권역의 친환경자동차 혁신성장 선도분야에 추천돼 사업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선정 후에는 지역 모터 기술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모빌리티 차세대 모터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모터기술의 핵심이 되는 고신뢰성 모터 설계 및 제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년간 국내외 자동차부품 회사와 실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고성능 모터를 위한 차세대 재료 및 정밀 생산기술의 연구역량을 보유하며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걸로 평가되고 있다.
사업책임을 맡고 있는 강동우 교수는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한 특화된 선도연구센터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차세대 모터 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해 지역 혁신성장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