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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복무중인 가수 김호중 대신해 팬클럽 '아리스'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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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팬클럽인 김천 아리스가 김천 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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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트바로티 김호중(성악가 겸 트로트가수) 팬덤 김천아리스 회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탁한 성금은 현재 군복무 중에도 각종 기부등 선행을 펼치고 있는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학창 시절 김천예고 서수용 교사의 도움으로 성악에 매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등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자리매김했다.

김천아리스 리더 정해선씨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이 전달되어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아리스는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오늘 성금까지 기탁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트바로티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리고 그 삶을 스토리텔링화한 김호중소리길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연화지와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김호중소리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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