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올해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를 874명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채용 인원은 7급 16명(일반행정 12, 수의 4), 8·9급 848명, 연구·지도직 10명 등이다.

9급 행정·세무·사회복지 3개 직렬에서 장애인 32명, 저소득층 17명을 뽑는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30일 간호 8급 등 4개 직류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시험일정 및 선발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하겠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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