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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난임부부 지원…임신·출산·양육까지 단계별 맞춤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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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등록 상담모습(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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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한해 18가구 41건을 지원해 11가구가 임신에 성공했다.

군은 난임부부 시술비 건강보험적용은 총 21회까지 적용된다며, 1인당 총 17회 시술비까지 일부본인부담금과 비급여(전액)본인부담금에서 회당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해 저출산 극복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화군은 임신부 등록과 개별맞춤 상담을 통해 임신축하선물, 임산부 영양제 제공,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태아 건강보험 가입,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임산부에게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제공, 출산육아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기저귀·조제분유지원, 영유아정밀검사비, 육아용품 대여 등 단계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등록을 통해 상담과 신청 등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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