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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민, 동네 병의원서도 코로나19 검사비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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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가지 않고 동네 병의원에서도 검사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를 위해 도의회는 7억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하고 오는 14일 본회의 의결 후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추세가 마무리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액 무료로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청도)은 "앞으로 2주 간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분수령이라 생각돼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체계로 전환된 상황에서 사회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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